항공기 정비고, 기내식시설, 지상조업장비 정비고 등 인천국제공항의 시설공사에 참여하는 민간 사업자는 20년간 이들 시설을 무상 사용할 수 있게 된다.건설교통부는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는 인천국제공항 3개 공항시설의 사업기본계획안을 마련, 17일 하오 교통개발연구원에서 공청회를 가졌다.
건교부는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 올해안에 고시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항공기 정비고 2개 시설, 기내식 시설 3개 시설, 지상조업장비 정비고 2개 시설로 나눠 각 사업 중 1개 시설에만 참가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