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한전기술, 수익성 4·4분기부터 개선 전망-신영증권

한전기술(052690)이 4·4분기부터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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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한전기술의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1.5% 감소한 117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58.8%나 밑돌았다”며 “다만 수주 잔고를 감안할 때 수익성은 4·4분기부터 다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6만9,5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수익성이 부진한 배경은 신고리 5·6호기 원전의 매출 인식이 감소하고 완공이 임박한 일부 원전 프로젝트들의 마진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신고리 5·6호기의 매출 인식이 다시 증가 추세에 있고, 지난 9~10월 수주된 고마진의 석탄화력발전소 설계 사업의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만큼 4·4분기에는 수익성이 다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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