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아기공룡 둘리2(가제)’가 제작된다.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아기공룡 둘리’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둘리나라와 투자계약을 맺고 전체 제작비의 25%를 지원해 ‘아기공룡 둘리2’를 만든다고 8일 밝혔다.
‘아기공룡 둘리’는 만화가 김수정 씨의 작품으로 둘리, 도우너, 또치, 희동이 등이 주인공. 87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으며 이번에 나오는 ‘아기공룡 둘리2’는 30분짜리 26편으로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