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드링크 레모나D 시판 일양약품, 이달중 첫선

비타민C 레모나가 신세대 개념의 드링크 레모나D로 변신해 오는 8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일양약품(대표 유태숙)과 경남제약(대표 서승삼)은 28일 “최근 레모나 드링크개발 및 독점판매에 관한 업무제휴 조인식 갖고 레모나를 드링크로 출시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경남제약이 제조하고 일양약품은 레모나 드링크의 마케팅 및 독점 판매권을 갖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란색의 상큼한 맛으로 알려진 비타민C 레모나는 1984년 출시 이래 20여년간 경남제약의 대표브랜드로 매년 10%이상 성장을 해왔으며 비타민 제제시장의 50% 이상을 독점해왔다. 레모나는 ‘2005년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비타민 C제제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세대 트랜드에 맞는 광고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대변화에 따른 웰빙 열풍 속에 소비자들에게 각인된 비타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여성 소비자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일양약품과 경남제약이 전격적으로 제휴에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비타민 드링크 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양사는 레모나D와 관련, 보다 긴밀한 협조체제 속에 향후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 판촉 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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