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13일 일자리 나누기 동참 차원에서 의원당 1명씩 청년 고용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권선택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다른 당은 세비를 깎겠다고 하는데 우리는 세비를 깍아 직접 한 사람씩 고용하자는 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인턴제로 고용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의견을 모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대평 대표도 “우리가 세비를 내 인턴을 쓰되 가능하면 국회에서 인정받는 인턴으로 채용했으면 한다”며 “각자 지역에 대학들이 많으므로 대학 추천을 받아 채용하던지 아니면 공모를 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