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박용조 박사
차세대 광기록기기 핵심부품 개발
[인터뷰] "이젠 기술표준화 경쟁도 가능해져"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박용조(42) 삼성종합기술원 광전자 프로그램 팀장을 6일 선정했다.
박 박사는 질소화합물 반도체를 사용해 차세대 광(光)기록 기기의 핵심부품인 405나노미터 단파장 LD(Laser Diode)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세대 광기록 기기는 기존 DVD의 저장용량 4.7기가비트보다 5배 이상 월등한 25기가비트까지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박 박사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장ㆍ상패가 수여된다.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입력시간 : 2004-10-06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