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상선은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오는 11월 10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총 3,00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할인율은 25%로 정해졌으며 우리사주배정분 20%를 제외한 주식은 구주주에게 주당 0.3452주로 배정된다.
증자가 성공할경우 이회사의 자본금은 3,495억원에서 4,995억원으로 증가하게된다.
증권업계는 22일 종가 1만2,250원과 할인율을 감안, 현대상선이 증시에서 실제 조달하는 자금규모가 3,000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용운기자DRAG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