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직장인 재테크 저축에서 펀드로 이동

최근 1년 새 직장인들의 재테크 수단이 저축에서 펀드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가 24일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928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저축의 비중이 38.9%(재테크 투자비용을 100으로 산정)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보험(21.4%), 펀드(17.3%), 주식(9.3%), 부동산(7.4%), 채권(0.6%) 등의 순이었다. 1년 전의 재테크 비중 역시 저축이 44.1%로 가장 높았고 보험(21.8%), 펀드(11.9%), 주식(9.0%), 부동산(8.1%), 채권(1.1%) 등이 뒤를 이었다. 1년 새 저축의 비중이 5.2%포인트 줄어든 반면 펀드는 5.4%포인트 늘어난 것. 오픈샐러리의 한 관계자는 “다른 재테크 항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가운데 1년 전 저축에 몰린 종자돈이 펀드로 유입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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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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