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뿐 아니라 해외 미군 시설도 위험하다.'
미국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해외에 거주하는 미국인 안전에 우려를 표명하고 테러범들은 미군이 자주 이용하는 한국과 일본의 시설에 테러를 가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번 성명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전면적인 공격이 늦쳐지는 가운데 후속 테러 가증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무부는 "미국 테러 대참사 이후 과격 단체들의 테러 위협과 미국인에 대한 후속 테러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고 덧붙였다.
윤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