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경찰서는 6살 어린이의 뺨을 때린 혐의(폭력)로 이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5일 오후 8시25분께 금천구 시흥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자신의 왼쪽 뺨에 있는 지름 1.5cm 크기의 점을 보고 놀린 배모(6)군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누나(10)와 함께 아버지(38)를 기다리던 배군이 '누나, 저 아저씨 얼굴의 점 좀 봐'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화가 나 뺨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