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국인 매도공세에 장 초반 상승폭 '반납'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매물을 쏟아내 증시가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2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6포인트(0.04%) 오른 1,670.9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99억원, 53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49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692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55%)의 강세 속에 운수창고(2.29%), 섬유ㆍ의복(1.60%) 등이 선전하고 있으며 보험(-2.21%), 건설업(-2.2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09포인트(0.02%) 내린 512.13을 기록 중이다. 운송장비ㆍ부품(1.47%) 업종의 오름폭이 크며 반도체(0.97%)와 의료ㆍ정밀기기(0.83%)도 강세다. 인터넷(-1.30%), 제약(-1.15%) 업종은 부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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