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제대군인 취업은 우리가 해결"

직무교육 프로그램 실시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한 제대군인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힘내라 김상사 프로젝트'를 27일부터 시행한다. 경기도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모두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김상사 프로젝트의 1단계로 60명의 제대군인이 4주간 밀착 상담과 직무교육을 받는다. 직무교육은 인사, 노무, 회계관리, 영업마케팅, 보안경비, 물류관리 등의 특화과정이며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을 받는다. 겅기도는 1단계 4주간의 교육으로 조기 취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나아가 2단계 인턴 근무가 필요한 제대 군인 참여자에게는 인턴지원 및 채용장려금 월 80만원을 최장 6개월간 지원한다. 3단계는 집중 취업알선과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단계로 내년말까지 지속적인 취업 상담과 알선이 이뤄진다. ??기도에 거주하는 군 경력 5년 이상의 전역(예정) 군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intoin.or.kr)나 시ㆍ군일자리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권역별로 북부권(의정부일자리센터)과 남부권(경기일자리센터)으로 나눠 실시된다. 도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역 군인을 위해 내년에는 이 사업 참여자를 200여명으로 확대하고, 군 복무중인 일반 장병 1,000여명을 대상으로 부대방운 취업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기백과 추진력을 갖춘 성실한 전역군인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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