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하얀거짓말' 배우들 댄스 동영상 화제


MBC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 배우들의 댄스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영상 속에 등장한 강형우 역의 김태현, 강정우 역의 김유석, 안비서 역의 정희태는 남성그룹 2PM의 ‘Again&Again’에 맞춰 춤을 춘다. 2PM의 안무를 재현하는가 하면 코믹한 막춤을 추기도 해 웃음을 준다. 동영상을 촬영한 곳은 분장실로 보인다. 극중 자폐아, 냉철한 사업가, 과묵한 비서 역을 맡고 있는 세 사람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특히 동영상 속에서 가장 코믹한 댄스와 표정연기를 선보인 안비서 역의 정희태에 대해 “안비서님의 색다른 모습이 너무 신선하다”, “드라마와는 달리 귀여우신 분 같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태현과 김유석에 대해서도 “극 중 자폐아 역을 맡고 있는 형우가 나머지 두 사람을 지휘하는 것을 보니 묘하다”, “김유석씨는 막춤을 출 때도 멋있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청률 20%를 넘으며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하얀거짓말’은 자폐증을 지닌 남자와 간호사의 사랑,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비뚤어진 모정 등을 그리고 있다. 최근 비안을 둘러싼 친권소송과 정우와 나경의 이혼문제 등 연일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진행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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