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주 한인 이산가족협회 신임회장에 협회위원인 이수진(62)씨가 선출됐다. 사할린에서 출생해 모스크바 동력대학을 졸업한 이 신임회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동력관리부에서 근무하다가 사할린 동력관리부로 옮겨 최근까지 핵심 관리로 일했으며 사할린에너지 직원양성센터 부교장을 거쳐 올해 연금생활자가 됐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