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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과 진재영이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하차한다. '골드미스가 간다' 제작진은 21일 오후 "예지원과 진재영은 출연계약이 만료됐다. 두 사람 모두 연기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의견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예지원은 처음 계약한 기간인 6개월이 지났고 연기활동에 전념하겠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며 "진재영 또한 스케줄상의 문제와 연기 활동 집중을 위해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하차를 공식적으로 밝히게 된 계기에 대해 "아직 방송 분량이 많이 남아서 방송 시기에 맞춰 두 멤버의 하차를 알릴 계획이었다"며 "하차 관련 보도가 수차례 나왔고 멤버들에 대한 음해성 추측 여론이 나와 부득이하게 예정시기보다 일찍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골드미스가 간다'는 예지원, 진재영 대신 두 명의 새 멤버를 영입해 기존 6명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예지원의 하차와 관련해 다른 멤버들이 예지원을 따돌렸다며 '왕따설'과 '불화설'이 제기되고 왕따설을 주장하는 동영상이 떠도는 등 한바탕 논란이 인바 있다. 예지원 측은 "송은이, 양정아, 진재영, 장윤정, 신봉선 등 출연 멤버들과 평소 자주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떠도는 루머로 멤버들이 괜한 오해를 받을까봐 걱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