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최상호 시니어투어 5전전승

KPGA선수권 8언더로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정규투어 43승에 빛나는 최상호(53ㆍ캬스코)가 시니어투어 승률 100% 행진을 이어갔다. 최상호는 4일 경기 포천의 일동레이크GC(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제12회 KPGA시니어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정상에 올랐다. 권오철을 4타차로 제친 최상호는 이로써 지난해부터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이후 참가한 5개 대회에서 올 시즌 2승을 포함해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 1977년 프로에 입문한 최상호는 2005년 매경오픈에서 최고령 우승(50세)을 차지한 이후 정규투어 우승은 없지만 정규투어와 시니어투어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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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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