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억만장자 투자자인 칼 아이칸이 미국 3위의 발전소 다이너지를 6억6,500만달러에 인수한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한 칼 아이칸이 이끄는 아이칸 엔터프라이저스는 주당 5.5달러에 다이너지를 인수했다. 이는 사모투자펀드 블랙스톤 그룹이 제시했던 주당 5달러보다 10% 가량 높은 값이다. 다이너지는 순현금 미불 채무 규모만 39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등 고전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