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알짜방송 알짜프로그램] '스타 걸'들의 솔직·대담한 일상 공개 MTV '걸스 온 탑'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스타를 향한 짝사랑은 성장기에 한번씩 겪는 열병과도 같다. 이성 스타가 짝사랑의 표적이라면 동성의 스타는 '닮고 싶은(Want to be)' 대상이다. 그들이 입고 나오는 옷과 액세서리가 불티나게 팔리고, 그들의 말 한마디가 이슈가 되는 것도 스타를 따라 하고 싶은 대중의 욕망에서 비롯된다. 연예계 스타들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연출된 모습으로 대중의 우상이 된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다른 사람의 영혼에 숨어들어 있는 조명아래의 스타가 아닌 꾸밈없는 일상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1534세대를 겨냥한 채널 MTV의 '걸스 온 탑'은 시청자들의 이 같은 관심을 겨냥했다. 신상녀 서인영, 삼촌팬을 몰고 다니는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사진), 드라마'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춰 스타의 반열에 오른 한효주 등 젊은 여자들이 닮고 싶어하는 스타들이 꾸밈없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부작으로 진행되는 리얼리티 인터뷰 프로그램 '걸스…'은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취미는 무엇인지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걸'스타들의 내면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때로는 방송에 출연해 던진 말 한마디가 이슈가 되기도 한다. 청순 가련, 부서질듯한 외모로 대한민국 삼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윤아는 "평범한 결혼생활이 인생 최고의 목표"라고 말해 화제가 됐고, 사극에 잘 어울리는 외모의 한지민은 "댄스와 랩을 하는 가수가 꿈이다. 담배도 피워보고 욕도 실컷 해 보는 연기를 하고 싶다"며 의외의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초대손님들은 연예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는 스타들이지만 착하고 맑은 심성이 나와 많이 닮아있다는 것을 시청자들은 금새 눈치챈다. 제작진은 단순히 보여지기 위해 만들어진 인물이 아닌 스타들의 솔직한 모습을 섬세하게 담기위해 노력한다. 방송에는 그 동안 5명의 스타들이 출연했다. 가장 인기를 끈 스타는 윤아로 예상을 비켜나가지 않았다. 윤아편은 다른 방송보다 약 30% 이상 시청률이 높았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11시.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