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품선물시황] CD 보합세·달러 하락세

CD선물가격은 93.7포인트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전날과 같은 93.7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93.75로 시작한 선물가격은 현물가격의 변동이 거의 없고 내일로 예정된 금통위 발표에 특별한 재료가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오전내내 약세를 보였다.한때 93.73까지 떨어진 선물가격은 오후들어 정부가 콜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면서 매도주문이 취소되는 등 소폭 반등으로 돌아섰다. 기관들의 매도와 매수 미결제약정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거래량은 250계약에도 못미치는 등 부진했다. 관망분위기가 장중내내 지배적이었다. 달러선물은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186원대에서 횡보장세를 보이다가 결국 전일보다 2원 하락한 1,186원을 나타냈다. 기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고 골드만삭스, 리젠트퍼시픽 등 외국인의 직접투자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정부가 환율이 1,185원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일면서 더이상의 하락은 없었다. 금선물은 전일보다 90원 하락한 1만650원을 나타냈다./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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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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