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2차 민관합동회의에서 경제5단체장 등 재계 총수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설명한 뒤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당부하고 규제완화를 비롯한 재계의 건의사항 및 투자계획 등에 대한 입장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3일 “(민관합동회의를) 당초 10일 열기로 했다가 추석 연휴 이후인 18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재계 인사들과의 합동회의는 ‘비즈니스 프렌들리’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4월28일 첫 회의가 열렸다. 합동회의에는 경제5단체장과 대기업 대표, 중소기업인 등 40~5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