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사회봉사자를 우대하는 금융상품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사회봉사를 한 고객을 우대하는 정기적금상품을 출시하고 오는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 적금상품은 사회봉사자들을 우대하는 공익형 저축상품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서 보수없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사회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일반 정기적금 이율에 0.5%p의 특별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7월이후 사회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로서 봉사활동 시간이 총 5시간 이상이며 사회봉사활동의 확인은 관련 기관장 및 자치단체장(읍, 면, 동장 포함)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저축금액은 1만원이상 100만원이하로 만원단위 고정금액으로 저축하여 만기해지할 경우 가입시점의 일반 정기적금이율에 0.5%p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현재 1년제 정기적금 이율이 5.5%이므로 특별금리를 가산하면 6.0%의 금리를 보장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