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저축銀업계 "지준금 반환소송 추진"

상호저축은행업계가 지급준비예치금 반환 소송준비에 들어갔다. 17일 저축은행업계의 관계자는 “저축은행 중앙회를 중심으로 2,100억원에 달하는 지급준비예치금(지준금)반환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의 지준금 소송은 외환위기 이후 신용관리기금이 부실저축은행에 대해 공적자금 대신 저축은행의 지준금 계정에서 3,000억원을 차입, 부실 저축은행에 대출형식으로 지원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금융개혁법에 따라 신용관리기금이 해체되면서 지준금 계정을 이관받은 저축은행중앙회가 2,300억원의 부실채권을 떠안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 예보에 지준금 반환을 꾸준히 요청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지준금은 고객의 자산”이라며 “개별 저축은행은 물론 중앙회 차원에서 법적 검토가 마무리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8개 저축은행이 예보로부터 출연금 반환소송에 이기면서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새누리, 한국투자, 조일, 도민, 부민, 제이원저축은행 등 6개 저축은행등의 소송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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