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 이전고점 수준 도달, 120선 돌파 관심

5월 옵션만기일인 7일 서울증시는 옵션만기 부담을 뒤로 한 채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큰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6일 미증시 상승 소식에 외국인이 연속적으로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이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오후 2시 22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616.55포인트로 전일보다 12포인트 상승, 610선을 회복한 상태이다. 이는 지난 4월의 전고점 수준에 육박한 것이며, 또한 이전에 저항을 받았던 120선 돌파를 재차 시도해 볼 수 있는 시점이다. 현재 외국인이 1,559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이날까지 닷새째 연속 순매수를 기록해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고, 기관도 699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팔자`에 치중하며 2,25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종이, 운수창고 등이 약보합권에 있고 나머지 업종 대부분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한국전력을 제외한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특히 SK텔레콤은 1분기 실적발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4%이상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43.73포인트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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