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윤식 前하나로통신 회장 배임수재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곽상욱 부장검사)는 21일 납품계약을 미끼로 하청업 체들로 하여금 지인들에게 총 12억대 금품을 제공토록 한 혐의(배임수재)등으로 신윤식(68) 전 하나로통신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하나로통신 회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1년 7~8월 하나로통신과 189억원대 납품계약 협상을 진행중이던 D전자 대표 나모씨로부 터 “납품계약 체결 및 이후 수주계약 등과 관련, 편의를 봐달라”는 등 청탁을 받은 뒤 나씨로 하여금 두 차례에 걸쳐 지인 김씨 등에게 4억원을송금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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