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 반미 시위 등이 한국의 국가신용에 미칠 영향을 조사한 무디스 신용평가단이 4월말까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4월중 다시 방한해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 등을 면밀히 검증한 후 국가신용등급의 상향 조정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재정경제부 김용덕 국제업무정책관은 22일 “무디스 신용평가단이 지난 20일 방한해 북핵문제와 반미시위 등의 문제를 점검한 후 신용등급전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하고 다시 방한해 신용등급 조정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