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웅진에너지등 2곳 이번주 공모주 청약

이번 주엔 웅진에너지와 신영해피투모로우제1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 두 곳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웅진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의 소재인 태양전지용 잉곳(Ingot)을 제조ㆍ판매하는 업체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9,500원. 일반청약자에 배정된 물량은 총 317만6,000주로 전체 공모 물량의 20%다. 청약한도는 대신증권 15만주, 신한금융투자 12만주, 우리투자증권 14만주, 그리고 교보증권과 SK증권이 각각 7만9,400주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자본금은 기존 230억원에서 31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납입 기일은 오는 24일까지며 3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이다. 신영해피투모로우제1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신영증권이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다. 일반 배정 물량은 591만주로 전체 공모주식수의 30%에 해당한다. 공모가는 1,000원이며 공모 후 자본금은 2억6,000만원에서 101억1,000만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신영해피투모로우제1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는 당초 공모자금의 97%를 예치하겠다는 방침을 바꿔 공모자금 197억원을 모두 예치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자금을 전액 예치하는 것은 투자원금과 은행 예금 수준의 이자를 보장하겠다는 뜻으로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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