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제주도 30여개 렌터카 업체들에게 텔레매틱스단말기 ‘엘비스(L-VIS)’ 1,3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초 500대를 공급한 데 이어 추가로 이뤄진 것으로 회사측은 제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향후 시장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엘비스’는 파인디지털이 자체 개발한 텔레메틱스 제품으로 목적지를 일 일이 찾아 입력해야 하는 기존 단말기와는 달리 6자리 숫자만으로 손쉽게길안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의 경우 지역적 특성을 고려, 주요 관광지ㆍ숙박지ㆍ음식점 등 6,000여 곳의 6자리 코드를 부여해 원하는 곳의 숫자만 입력하면 길 안내가 가능하다.
/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