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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주최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국립국악원·국악방송이 후원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 큰잔치’가 지난 11~12일 이틀간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연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149팀 515명이 참여해 관악·현악·민요·판소리·연희·무용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본선을 통과한 각 부문의 1등(금상)팀 간에 경합으로 최종 대상 수상자가 선정됐고, 총 42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연희부문에 참가한 채상소고놀이 표지훈(인천 부평서초) 학생이 수상했다. 또 금상에는 관악 이재영(서울 숭덕초)·무용 오다영(경기 광주 탄벌초)·판소리 박예림(산청 덕산초등학교)·민요 이예진(대전 갈마초등학교)·현악 전다헌(경기 광주 태전초) 학생이 선정됐다. 본 대회의 수상자들에게는 향후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에 초청, 무대에 서는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