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가 골프의 오는 2016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계기로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골프장경영협회는 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180여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각 회원사별로 지역 프로골퍼 지원, 지역 초등학생 골프 무료 체험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유망주를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협회는 회원사들이 마련한 세부적인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을 취합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골프장경영협회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9.4% 늘어난 59억여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