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신권 지폐가 상반기중 발행된다는 소식에 화폐관련주가 급등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CDㆍATM 등 금융자동화기기 전문회사인 청호컴넷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600원에 마감했다. 현금자동인출기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푸른기술도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620원에 장을 마쳤다.
현금인출기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인 것은 한국은행이 5만원권을 상반기 공식 발행키로 하면서 이에 따른 기기교체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