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의 경제총괄본부 신설등 직제개편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최일학)가 경제총괄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4부8팀의 직제를 7팀1센터로 개편했다.
상의는 기존의 회장단-전무이사-부(部)-팀의 수직적 직제에서 부를 없애 수평적으로 개편하는 대신 경제관련 업무를 담당할 경제총괄본부를 신설해 그 아래 경제조사팀과 경영향상팀, 회원지원팀 등 3개 팀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무이사 아래에는 기획홍보팀, 행정관리팀, 검정사업팀, 정보사업팀 등 4개 팀과 울산지식센터 업무를 두었다.
상의는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김기현(울산 남을) 국회의원과 김명규 전 울산시 정무부시장, 김장배 전 울산시교육위원회의장, 심완구 전 울산시장, 정희권 변호사 등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 영덕 '디지털 지리정보구축 시범지역'에…
경북 영덕군이 유비쿼터스 정보환경을 선도하는 지리정보사업(GIS) 추진을 위한 ‘2009 다목적 디지털 지리정보 구축 시범사업지역’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지원 받는다.
국토해양부가 시행하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영덕군은 올해 연말까지 전지역(741㎢)을 항공레이저로 측량해 정사영상지도와 1m해상도ㆍ수치표고 모델 등으로 제작,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국토공간 정보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건축ㆍ환경ㆍ산림ㆍ방재 등 각종 인ㆍ허가 등의 업무에 실시간 활용이 가능해 행정 능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구미 '꽃과 함께… 시민 대행진' 5일 개최
경북 구미시는 5일 오전 산호대교와 남구미대교를 잇는 낙동강변에서 ‘?떤??함께하는 40만 시민 희망대행진’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날 하루동안 낙동강변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다.
왕복 7㎞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날 대행진에서는 걷기대회ㆍ승마대행진 및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한마음 자전거 대행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또한 축하행사로는 밸리댄스, 외발자전거묘기, 색소폰연주외에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도 곁들여진다. 구미시는 이 자리에서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자는 의미의 희망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 부산 후불교통카드 사용자 급증
후불교통카드제가 부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월 28일 후불교통카드제 시행 이후 사용 승객이 갈수록 늘어나 지난 주(3.22∼28)에는 3만3,581명이 사용, 후불카드를 사용한 승객비율이 전체의 7%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행 첫날에는 1%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둘째 주 4.3%, 셋째 주 5.8%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공사 측은 지금의 사용증가 추세로 봐 내달 초에 후불카드 사용승객 비율이 두자릿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불교통카드는 지하철ㆍ시내버스ㆍ마을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와 동일하게 환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에는 현재 롯데카드와 부산BC카드가 후불교통카드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