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장혜진, 첫 리메이크 앨범 ‘가려진 시간 사이로’ 발매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가수 장혜진(사진)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리메이크 앨범 '가려진 시간 사이로'를 발매한다. 리메이크 앨범 '가려진 시간 사이로'는 장혜진이 평소 좋아하는 뮤지션이나 즐겨 부르던 노래들이 엄선돼 장혜진 특유의 음색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됐다. 윤상의 '가려진 시간 사이로', 김종국의 '한 남자', 김현철의 '끝난 건가요', 김민종의 '왜', 이승훈의 '비오는 거리' 등 수록곡 모두가 남성 가수들의 곡으로 원곡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섬세한 여성적 감수성을 더해 새로운 음악으로 만들어냈다. 이번 앨범에는 장혜진 고유의 음색을 완벽히 받쳐줄 따뜻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위해 이성렬(기타), 강수호(드럼), 이태윤(베이스) 등 국내 최정상급 세션들이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윤상의 대표곡 '가려진 시간 사이로'는 발라드 원곡을 세련된 어쿠스틱 재즈로 편곡해 장혜진만의 음악적 감수성으로 표현해냈다. 장혜진의 리메이크 앨범 '가려진 시간 사이로'는 14일 음원서비스를 통해 먼저 공개되고, 16일 음반으로 발매된다. 91년 '꿈속에선 언제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혜진은 '키작은 하늘', '내게로', '1994년 어느 늦은밤', '완전한 사랑', '꿈의 대화', '못다한 사랑', '아름다운 날들', '마주치지 말자', '불꽃'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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