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간채권 전망] 단기금리 안정세

이번주에도 이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투신권이 환매에 대비한 일정수준 이상의 유동성 확보에 나서는 가운데 22일 예정된 지준마감외에는 특별한 자금수요요인이 없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단기금리는 지난주와 비슷한 4.65~4.70%수준에서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CD금리는 단기시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한 수신호조에 힘입어 은행권의 발행수요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단기물에 대한 매수세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난주와 비슷한 7.30~7.40%수준에서 등락세를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금리는 지난 10일간 연속으로 단기급등했다는 측면과 10일 예정된 국고채 입찰물량 축소가 호재로 작용, 금리 상승압력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의 실세금리 반영요구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채권에 대한 매수심리가 개선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9.40~9.70%, 회사채는 10.35~10.75% 수준에서 등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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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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