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악조노벨, 올핸 '부드러운 구리색'이 대세… 산업별 유행색 제시

김소연 악조노벨 아시아 지역 퍼포먼스 코팅 컬러 디자인 매니저가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올해 산업계에서 유행할 색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악조노벨

세계 1위 페인트·코팅 업체 악조노벨(AkzoNobel)이 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정보기술(IT) 기기와 자동차 인테리어 등 각 산업에서 유행할 색상으로 '부드러운 구리색(스무스 카퍼 컬러)'를 제시했다. 악조노벨은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색에 구리빛이 부드럽게 가미된 '스무스 카퍼'를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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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조노벨은 본사가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디자인센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전시회나 사진에서 유행 색상을 추려 매년 올해의 색상을 선정한다. 악조노벨은 글로벌 페인트와 코팅 분야 선두기업으로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자동차와 선박 코팅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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