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가 5일째 상승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 은행주는 오후 2시23분 현재 전날보다 1.34% 오르며 지난달28일 이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은행은 2.7% 상승한 4만150원으로 17 거래일만에 처음으로 4만원선을 넘었고 대구은행과 전북은행이 각각 2%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기업은행(1.8%), 부산은행(0.8%), 외환은행(0.5%)도 소폭 올랐다.
다만 하나은행만 실적이 올해 정점을 찍은 뒤 내년 이후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에 1.3%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날 4% 넘게 뛰었던 우리금융은 약보합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