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옛 기아중공업)는 16일 영국 아구스타웨스트랜드사와 대(對)잠수함 헬기 착륙장치 25대(30억원 규모)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또 2003년부터 영국해군에 납품할 착륙장치 102대(130억원 규모)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위아는 항공기 착륙장치 전문업체로 이번 에어쇼에 초등훈련기(KT1)ㆍ대잠헬기(LYNX) 착륙장치와 K9무장, K1변속기등 육상장비를 출품했다. 이 회사는 지난 90년부터 대잠헬기 착륙장치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