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오는 22일에 발표되는 중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고 21일 밝혔다.
실제로 발표되는 수치가 시장의 예측치보다 높다면 주요 원자재 가격은 반등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중국정부가 경기과열을 막기 위한 다른 정책을 내놓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성장률이 시장의 예측치를 밑돈다면 시장 참가자들은 실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의 3.4분기 GDP 성장률이 어떤 수준으로 발표되더라도 중국경기 둔화는 불가피하며 이는 세계증시를 주도했던 소재부문의 약화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