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대철(鄭大哲) 대표 등 신주류측 인사 29명은 11일 신당 논의와 관련,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당내 신당추진위 구성에 앞서 신당 추진에 공감하는 모든 세력이 참여하는 비공식 신당추진기구를 이르면 금주중 발족키로 의견을 모았다.이낙연(李洛淵) 대표 비서실장 등은 모임 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16일로 예정된 신당 관련 워크숍에 참가하는 의원과 원외위원장 등 모든 세력에게 문호를 개방, 비공식적인 신당추진기구를 만들기로 했다”면서 “이 기구를 중심으로 신당 논의를 체계화해 신당에 대한 당내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내부 결속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