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케이엔디티앤아이 공모 최종 1,059대1

히든챔피언1호 스팩은 미달

종합기술검사 전문업체인 케이엔디티앤아이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059대1을 기록했다. 4일 상장 주관사인 교보증권에 따르면 케이엔디티앤아이의 3~4일 공모주 청약에서 일반 배정 물량 36만주에 대해 3억8,131만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청약증거금은 무려 1조6,205억원이 몰렸다. 공모가는 8,500원이며 코스닥시장 상장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한편 히든챔피언1호스팩은 일반투자자 청약경쟁률이 0.66대1에 그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ㆍ스팩) 가운데 처음으로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상장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배정물량 650만주 가운데 청약주식수는 434만주에 불과했다. 히든챔피언1호스팩의 공모가는 2,000원이며 오는 11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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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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