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한ㆍ영 판타지문학 포럼`이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산문화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판타지, 환상성 혹은 새로운 상상력`을 주제로 두 나라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영국측 참가자는 `반지의 제왕`의 작가인 톨킨 연구의 권위자인 브라이언 로즈버리 교수 등 5명이며, 우리측에서는 `드래곤 라자`의 저자 이영도씨, `테러리스트`의 송경아씨 등 4명이다. 교보문고는 20일 오후 영국작가 클리프 맥니쉬를 초청,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독자들을 상대로 한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