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닛산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한국 닛산은 20일 의정부의 신흥대학교와 지난 17일 산학협동 협약식인 ‘인피니티 스칼라십 프로그램’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 닛산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실습용 차량(M45) 1대와 인피니티 차량 AS를 위한 ‘인피니티 전용 진단기 컨설트2’ 등을 제공한다. 또 신흥대 학생의 경우 재학중 인피니티 딜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졸업 후 성적 우수자는 인피니티 정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다. 한편 닛산 본사는 지난 2004년 홍익대와 협약을 맺고 시작한 ‘2010년 인피니티 라인업’ 이라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우수 성적 학생을 일본 닛산 디자인센터에 정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