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교, 올 영업이익 28% 늘어 고성장 이어갈것"

현대證, 목표가 상향조정


대교가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현대증권은 “영업조직 개편 및 교사교육 강화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 정도 성장, 지난 2년간의 이익감소 추세에서 벗어나 턴어라운드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혜림 연구원은 “대교는 보유자산 4,392억원에 비해 시가총액은 8,519억원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에 있다”며 “올해 이익 모멘텀 회복으로 이러한 재평가 상태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특히 최근 대교가 주력사업인 눈높이 학습지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조직 개편 및 교사 교육 강화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하며 눈높이 학습지가 5.1% 수준의 완만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사업가치와 보유 지분가치를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로 10만8,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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