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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로 유명한 힐튼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29)이 13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전용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힐튼이 트위트에 올린 사진은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파리로 날아가는 도중에 찍었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힐튼이 소유한 전용기는 1979년 제작된 보잉 747기. 가격은 무려 2억 7,000만 달러(약 3,239억원)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월드컵을 관전한 힐튼은 파리와 런던 등 유럽 도시를 여행하고 있다. 힐튼은 14일 현재 파리에서 루이비통 등 명품 상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힐튼은 트위터에 “난 파리 패션을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다.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