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정책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공기업의 존재 이유로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뜻을 내 비쳤다. 이 사장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행복주택 사업 등 LH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LH 내부 화합과 함께 성과 위주의 기업 문화 정착을 직원들에게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의 만난 자리에서 이 사장은 "단기간 부채 감축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기존의 것은 같이 가고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행복주택 등을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주민 반대에 대해서도 꾸준히 설득하겠다"며 "정책이 어떻게 잘 되게 만들 것인가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