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교통·환경 시민위원회 발족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교통ㆍ환경 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원회)를 발족, 교통혼잡 완화와 대기질 개선 등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ㆍ환경 등 공익 관련 시민단체 대표, 자동차ㆍ운수업계 대표, 학계 전문가 등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는 1년 동안 지속 가능한 교통ㆍ환경 조성을 위한 시의 각종 정책에 대한 방향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사업대안도 제시하게 된다. 특히 도심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과 혼잡통행료 확대 시행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밀도 있는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시는 시민위원회를 ▦도시ㆍ교통 분과 ▦환경ㆍ에너지 분과 ▦사회ㆍ경제 분과 등으로 나눠 분기마다 한차례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위원회를 통해 서울의 교통ㆍ환경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수정ㆍ보완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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