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에 ‘FEST 마케팅’이 불황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몇년간 어려운 창업시장에서 유망아이템이란 단어는 더 이상 무의미하다. 고객의 소비성향에 맞춤한 창업전략이 절실한 시점이다.
▦F(FAST)=속도가 경쟁력이다. 고객의 구매시간의 축소, 메뉴의 조리후 서비스 시간, 최상의 제품을 만드는 시간 등 고객과의 서비스 속도가 수익성이다.
▦E(Economic)=경쟁적 가격이 필요하다. 가격파괴는 모든 업종에서 나타나는 공동마케팅, 하지만 가격파괴의 함정은 철저한 수익성을 근거한 가격파괴만이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 원재료의 구매력, 노동의 효율성, 시간당 회전율, 차별적 운영기법 등을 통해 저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진정한 가격파괴가 가능하다.
▦S(Sexualism)=성별을 아우르는 마케팅이 수익성을 담보한다. 남자, 여자라는 상품의 대상을 구분하지 말아야 한다. 불황일수록 구매의 대상을 넓혀야만 살아갈 수 있다. 여성전용, 남성전용 등 스스로 작아지는 마케팅은 수익성이나 지속성에서 경쟁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
▦T(Together)=고객과 함께하는 운영이 바로 경쟁력이다. 고객의 참여를 통해 표적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 단순한 이벤트라도 손님과 종업원이 함께 만드는 홍보, 판촉 전략에 고객은 감동한다.
/창업경영연구소장 www.ica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