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천안암 인양에 최소 12일 걸린다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艦尾)를 인양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마치기까지 최소 12일이 걸릴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4일 인양 사전준비에 2일, 쇠사슬로 함미를 감아 해상 크레인에 연결하는데 5일, 함미를 끌어 올려 바지선으로 옮기고 실종자 수색을 마치는데 5일 등 인양작업에 최소 12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날씨나 수중 작업환경이 안좋으면 더 많은 시일이 걸린다. 군은 천안함 인양 사전준비 기간에 한국해양연구원‘이어도호’의 도움을 받아 선체 입체영상을 촬영, 체인을 걸 위치 등을 결정하고 인양력 계산ㆍ검증에 미국 해군 구조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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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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