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최근 골무처럼 손가락에 끼워 물 없이 이를 닦는 1회용 칫솔이 나왔다고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칫솔과 치약 등을 만드는 '오랄 B'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칫솔을 내놓았다며 결이 있는 표면에 민트 향이 나는 치약 같은 물질이 붙어 있어 치약이나 물 없이 간편하게 이를 닦을 수 있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브러시 업'이라고 이름이 붙은 이 1회용 칫솔은 주머니나 지갑, 핸드백 속에넣고 다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할 수 없는 곳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