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칼링컵은… 잉글랜드 프로팀들만의 리그컵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후 첫 공식 골을 터뜨린 칼링컵 대회는 지난 60-61시즌부터 시작된 잉글랜드 리그컵을 말한다. 2003-2004시즌부터 맥주회사인 칼링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칼링컵으로 불리고 있다. 영국 FA컵이 아마추어팀까지 참가할 수 있는 반면 리그컵은 프리미어리그(20개), 챔피언십리그(24개), 디비전1(24개), 디비전2(24개) 등 92개팀만 참가할 수 있다. 1라운드에는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한 하위리그 72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32개팀을 가려낸다. 1라운드를 통과한 32개팀과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하위 12개팀 등 48개팀이 2라운드를 벌여 다시 절반인 24개팀을 남긴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상위 8개팀이 최종 합류,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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