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브랜드 하우징 페어] SK건설 'SK VIEW'

탁 트인 조망권·쾌적한 환경 동시 누려<br>친환경 설계로 만족도 높여 부지 선정때부터 전망 고려<br>입주 후 고객서비스도 다양

SK건설의 'SK VIEW(뷰)'는 뛰어난 조망권과 차별화된 신평면으로 고객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아 친환경 명품 아파트로 불리는 오륙도 SK VIEW.


SK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SK VIEW(뷰)'는 '전망이 아름다운 아파트'를 의미한다. 창문을 열고 바깥을 내다보았을 때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SK VIEW'가 지향하는 주거 환경이다. SK건설은 조형ㆍ공간 미학 개념을 아파트 브랜드에 처음으로 접목하고 친환경 설계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왔다. SK건설은 지난 2000년 'SK VIEW'브랜드를 도입하면서 전망을 강조하는 특화 전략을 세웠다. 아파트 내부 공간을 쾌적하고 수려하게 꾸미는 것 외에 조망권을 확보한다는 브랜드 전략으로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나섰다. SK건설은 아파트를 짓기 위한 부지 선정에서도 전망을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다. 같은 입지 조건에서도 단지 배치, 각 가구별 공간설계, 창의 변화 등을 통해 전망이 아름다운 아파트를 짓는 것이 목표다. 'SK VIEW'의 브랜드 로고는 이 같은 브랜드 전략을 담아 도시 빌딩의 실루엣과 창문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간결하고 정리된 브랜드 마크와 로고 타입을 도입해 현대적이며 세련되면서도 이미지를 표현했다. SK건설은'고객 행복'이라는 기업 이념에서 드러나듯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 후에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 청소서비스, 재테크상담 서비스, 주택 문화관 문화강좌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밸류 업(Value Up)' 행사를 개최해 아파트 브랜드 강화와 입주 단지의 가치 상승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밸류 업 행사는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고객이 직접 아파트 시공에 의견을 전달하는'어드바이저 제도'와 '고객 및 지역주민 초청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이어지고 있다. SK건설은 또 고객 자문단인 '행복 크리에이터' 제도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제품 개발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업이 이를 신상품 개발에 적극 수용하는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의 일환이다. 행복 크리에이터는 일반 주부 자문단은 물론 전문가가 함께 상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제1기 행복 크리에이터는 커뮤니티 시설, 고객 친화적 상품개발, 실용적인 주거 디자인 등 총 3개 주제에 관한 과제를 부여 받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평면에 '셀프 디자인존' 도입 고객 맞춤 설계로 공간 활용 높여
■ 설계특장점 SK건설이'SK VIEW'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근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차별화된 신평면이다. SK건설은 아파트 평면에 '셀프 디자인 존(Self-Design-Zone)' 개념을 도입해 기존 평면과는 다른 차별화된 평면, 보다 넓은 평면을 구현해 냈다. 셀프 디자인 존은 글자 의미 그대로 '고객이 직접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연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기존 평면은 발코니 공간을 활용하거나 가변 벽체를 이용, 공간을 나누거나 넓히는 정도의 공간 활용만 가능했다. 서비스 면적도 주로 외부 발코니에만 위치하고 있어 활용도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SK건설의 셀프 디자인 존은 아파트 내부의 서비스 면적을 활용,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셀프 디자인 존은 안방과 거실 사이 또는 주방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택 유형별로 최대 2개까지 제공된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녀 공부방, 놀이방, 서재, 휴게실, 내부 정원 등으로 꾸밀 수 있으며, 이를 모두 방으로 활용하면 전용 85㎡ 아파트의 경우 최대 5개의 방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공간은 외부 발코니와 함께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보다 10~17㎡(3~5평) 정도의 면적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수원 3,600가구 등 총 6,535가구
■ 올 공급계획 SK건설은 올해 서울ㆍ수원ㆍ화성 등 3곳에서 5개 단지, 총 6,535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SK케미칼 부지에 짓는'수원 SK VIEW'는 지하2층~지상43층 26개동, 공급면적 84~172㎡형 3,600가구로 북수원 지역에서 단일 아파트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의 단지가 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SK건설의 한 관계자는 "분양가는 주변 공급가격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이지만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C가 차량으로 3분 거리이며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서부우회도로 등 주변 인접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 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 강남까지 40~45분이면 자동차로 출퇴근이 가능하다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서울에서는 강남 최고의 입지인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5차'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5층의 3개 동 총 24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6가구가 오는 6월 일반분양된다. 강북에서는 삼선1구역을 재건축해 이뤄지는 '삼선 SK 뷰'가 9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3층, 지상15층 7개동 총 430가구 규모이며 이 중 2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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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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